2021. 6. 16. 23:56ㆍ별별리뷰/카페
분홍분홍한 광교 카페 149플라밍고 (149FLAMINGO)
러블리한 핑크 컨셉의 149플라밍고 카페에 다녀왔다. 핑크에 플라밍고라니 제대로 여심 저격! 149플라밍고는 상현역에서 가까운 광교 법조타운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가게 앞에 몇대 가능하고 자리가 없으면 카페거리 골목에 눈치껏 주차하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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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플라밍고 (149 FLAMINGO)
* 운영시간 : 11:30 - 21:30 (break time 15:30 - 17:00) / 월요일 휴무
* 주차 가능 / 포장 가능 / 애견 동반 가능 / 단체석 /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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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핑크핑크한 분위기~~ 그리고 카페 이름처럼 크고 작은 플라밍고 소품들이 여기저기에 있었다. 그리고 149플라밍고는 애견 카페는 아니고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이다. 풀어놓으면 안 되고, 물건 파손 등의 문제가 생기면 변상해야 하니 조심해야 한다. 애견 카페는 아니니 일반 손님들을 위한 매너를 지켜야 한다. 반려동물 메뉴가 따로 있는 게 특이했고 그 배려가 좋았다.
매장이 넓지는 않았지만 핑크 & 화이트의 컬러 조화가 너무 예뻤고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소품과 포토존이 있다. 생일이나 브라이덜 샤워 등 기념일 파티를 위한 대관도 하는 것 같았다.
아이스 플라밍고라떼(6.0) 두잔과 티라미수 M(5.5) 하나를 주문했다. 아, 나는 카페 메뉴가 변경되기 전 방문!! 지금은 식사 위주의 다이닝 카페로 바뀌어 메뉴가 변경되었다고 한다.
플라밍고라떼는 카페라떼 위에 딸기우유로 우유커품을 낸 핑크크림이 올려져 있었고 비주얼도 예쁘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티라미수 케이크는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한 고급 티라미수로 많이 달지않고 부드러워 맛있게 먹었다.
커피 빨대 마저 사랑스러웠다. 플라밍고 막대와 하트 모양 빨대 라니!♡
귀여우면서도 자세히 보면 현실적인 플라밍고들 ㅋㅋㅋ 살짝 정신없기도 하지만 컨셉 확실한 다이닝 카페.
아기자기한 소품! ㅎㅎ 이런 귀여운 소품은 어디서 구하는 거지? 정말 감각적으로 잘 꾸며 노으신 것 같다.
단체석도 있다. 셰프님 혼자서 요리를 하고 계셔서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소요되는데 기다릴 여유가 없으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방문 순서와 관계없이 예약 손님의 음식을 먼저 내어드리는 예약 우선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눈도 입도 다 즐거웠던 여심 저격 갬성 카페 149플라밍고! 다이닝 카페로 변경된 149플라밍고도 다시 한번 방문해 식사 메뉴를 맛보고 싶다. 애견 동반 가능한 식당이라 댕댕이와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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