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카페, 가평달맞이빵

2021. 7. 8. 00:00별별리뷰/카페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제빵명인 빵집 가평달맞이빵

가평 나들이로 아침고요수목원에 갔다가 들린 가평달맞이빵 카페, 임광직 제빵명인님의 빵집이었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지만, 마감시간인 오후 7시에 나오다보니 근처에 늦게까지 하는 카페를 찾아보게 되었다. 이날 너무나도 더웠어서 이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것은 아이스 커피밖에 없어!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고!! ㅎㅎ 근처에 예쁜 카페들이 많지만 보통 7~8시에 마감이였고, 달맞이빵집은 9시에 마감이라 고민없이 가게되었다.

 

 

제빵명인-빵집-가평달맞이빵
베이커리 카페 가평달맞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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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달맞이빵
* 운영시간 : 매일 09:00 - 21:00
* 주차 가능 / 포장 가능 / 애견동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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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에서 내려가다보면 오른쪽으로 한옥의 고급진 외관의 가평 달맞이빵집과 고원이라는 한정식집이 나란히 있어 눈에 확 띈다. 카페 앞으로 자체 주차장이 넓고 크게 있어서 주차도 편하게할 수 있다.

 

한옥-스타일-가평달맞이빵
가평달맞이빵

 

한옥 스타일의 베이커리 카페였고, 내부 인테리어는 큰창으로 보이는 소나무뷰가 괜찮은 깔끔한 스타일의 빵집이다.

 

가평달맞이빵-주무하는곳
가평달맞이빵 카운터

 

QR체크인 후 들어서니 정면에 주문하는 곳 카운터가 있었다. 베이커리 카페라 빵뿐만 아니라 음료 메뉴도 다양했다.

 

가평달맞이빵-진열대에-다양한-빵들
가평달맞이빵 다양한 빵들

 

짜잔, 넓은 내부와 제빵명인의 빵집답게 다양한 빵들이 있다! 저녁때 갔는데도 다행히 여러 종류의 빵들이 남아있어서 좋았다. 하나같이 다 맛있어보여서 원래 아이스 커피만 사서 나오려던 계획은 무산... 빵순이들은 그냥 지나치지못할 빵 향기 가득한 공간이다. ㅋㅋㅋ

 

 

명인추천빵-가평달맞이잣빵
명인/기능장 추천 빵들

 

명인 / 기능장 추천 메뉴를 참고해서 맛있어 보이는 빵들을 골랐다. 가평달맞이빵 베스트1. 가평 달맞이 잣빵과 베스트2. 콩떡콩떡~!

다양한-타르트들
다양한 타르트

 

비주얼 마저 너무 예쁜 다양한 종류의 타르트들과 위쪽에 식빵들~!

 

가평달맞이빵-선물용-패키지
선물용 빵 패키지

 

알고보니 부산 송정동에도 임광직 제빵명인님이 운영하는 해운대달맞이빵집이 있었다. 해운대달맞이빵과 가평달맞이빵 시그니처 빵들로 선물용 패키지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가평달맞이빵-왼쪽-실내-좌석
가평달맞이빵 실내 좌석

 

입구 기준 왼쪽으로 베이커리 진열공간과 약간의 좌석이 있다.

 

가평달맞이빵-오른쪽-실내-좌석과-큰창
가평달맞이빵 큰창 소나무뷰

 

오른쪽으로는 많은 좌석들이 있다. 큰창이 있고 나름 뷰도 괜찮은 인테리어의 카페였다. 해가 져가서 실내에 앉았지만 테라스 좌석도 있다. 낮에는 한옥과 소나무뷰를 보면서 야외에 앉아도 좋을 것 같다.

 

 

달맞이빵-아이스카페라떼-두잔
달맞이빵 아이스카페라떼

 

우리는 아이스 카페라떼로4,500원)로 두잔 주문! 커피 양도 많았다. 개이득! ㅋㅋㅋ 실내에 에어컨 바람이 빵빵하게~ 나오고있어 엄청 시원했고 차가운 아이스 카페라떼를 마시니 낮동안 싸였던 열기와 더위가 쏵~~~ 가시는 기분이었다. 갈증 해소와 함께 머리가 띠잉~~!

 

가평달맞이빵-구매한-빵들-3가지
가평달맞이빵에서 고른 빵들

 

가평달맞이빵의 대표빵 가평 달맞이 잣빵(2,300원) 두개와 꿀모스빵(5,800원), 무화과타르트(3,500원)를 하나씩 구매했다.

 

가평달맞이잣빵가평달맞이잣빵-속재료-팥과잣
가평 달맞이 잣빵

 

고른 빵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그 중 역시 시그니처빵 가평 달맞이 잣빵이 가장 맛있었다. 가평하면 잣이 유명한만큼 잣이 들어간 가평잣빵! 크기는 작은편이지만 겉은 소보로처럼 바삭하고 안에는 팥이랑 잣이 들어간 많이 달지않고 고소한 만주스타일 빵이었다. 할매입맛도 초딩입맛도 다 좋아할만한 맛~!!

 

꿀모스꿀모스-속재료-앙버터-꿀견과류
가평달맞이빵 꿀모스

 

꿀모스빵으로 기능장 추천 메뉴였고, 맘모스빵 사이에 팥과 버터가 들은 앙버터 스타일로 꿀에 절인 견과류와 완두콩앙금까지 들어 있었다. 맛있었지만 내입맛엔 단맛이 강했다.

 

달달한-무화과-타르트
무화과타르트

 

타르트 종류가 많았는데 비주얼이 예뻐 고른 무화과 타르트! ㅎㅎ 조린무화과? 건무화과?가 4개 올려져 있는 쫀득하고 달달한 맛의 타르트였다.

 

 

아침고요수목원-근처-카페-가평달맞이빵
제빵명인 빵집 가평달맞이빵

 

결론적으로 세가지 빵 중 가평 달맞이 잣빵이 가장 맛있었다. 재방문하면 꼭 다시 사 먹을 맛! ㅎㅎ 자율포장대가 있어서 남은 빵을 포장해왔다. 사실 감성 카페를 좋아해서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많은 카페들 중에 가평달맞이빵 카페를 고른것이 괜찮을까? 싶었지만, 그 생각이 무색할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다. 가평 맛있는 빵집, 가평 가볼만한 카페, 빵지순례 코스로 추천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