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새우회] 제주동문시장 회포장

2021. 5. 22. 22:00내돈내먹/맛집

딱새우회와 문어숙회 포장 제주동문시장 올레수산

숙소로 들어가기 전 구경도 하고 저녁거리도 살 겸 제주동문시장(동문재래시장)으로 향했다. 제주 동문시장은 먹거리, 야시장, 기념품 상점 등 볼거리가 많았다. 우리는 회알못이라 딱새우회와 문어숙회를 구매했다. 같이 곁들일 천혜향 막걸리와 귤 한봉지도! ㅎㅎ

 

 

테이블-위에-딱새우회와-문어숙회
딱새우회와 문어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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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문시장 올레수산(올레식당)

* 제주 제주시 관덕로14길 10 (제주시 이도동 동문시장 내 위치)
* 영업시간 : 09:00 - 21:5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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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수산-매장사진
올레수산

 

동문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핫한 먹거리 야시장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횟집 골목! 그중 인기 횟집 올레수산, 왜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횟집은 회전율이 좋아야 좀 더 싱싱한 회를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그냥 사람 많은 곳에서 구매하다 보니 그곳이 올레수산이었다. 올레수산은 제주동문시장 Gate8 쪽에서 가깝다. 우리는 Gate3으로 들어가서 한참 찾아야했다. 올레수산은 2층 매장에서 먹고 가도 되고, 회만 포장해도 된다.

 

문어숙회-클로즈업-사진
문어숙회

 

딱새우회 15마리 (8,000원), 문어숙회 (10,000원) 한팩씩을 구매했다. 다른 회 가격들도 보니까 저렴한 편(小 20,000원)이었다. 문어숙회는 포장된 게 없어서 바로 썰어주셨고, 결제를 하고(카드결제 가능) 이름을 알려드리고 기다리면 호명해주신다. 제각각의 모양의 귤이 새콤달콤 맛있었고, 천혜향 막걸리는 처음 먹어보는데 은은히 귤향이 돌고 달아 맛있었다.

 

천혜향막걸리-귤5개-딱새우회-문어숙회
딱새우회

 

편하게 숙소에서 먹는 밥상! 딱새우회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았지만 오독오독하면서 단맛이 돌았다. 푸른색 알들이 있어서 비주얼적으로 약간 놀랐지만 초장과 간장에 번갈아 찍어 먹으니 맛있었다. 문어숙회는 내 입맛에는 좀 질겼고 딱새우회가 좀 더 맛있었다.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딱새우회와 문어숙회를 조금씩 넣어 라면을 끓여 먹었다. 그것이 꿀맛!! 라면에 넣어 끓여먹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ㅎㅎ

 

 

제주동문시장 3번게이트
제주동문시장

 

제주 동문시장의 야시장은 오후 6시 or 7시부터 12시까지 한다. 우리는 해지기 전에 숙소에 들어가고 싶어서 4시쯤 방문해서 야시장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다음에 다시 가서 제대로 야시장도 즐기고 먹거리 투어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