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치즈홀릭버거 체다치즈가 쭈욱~?

이번엔 치즈가 패티 속으로 맘스터치 치즈홀릭버거!

주말 요리사는? 바로~~ 배달 셰프님! ㅎㅎ TV를 보다 송중기님의 맘스터치 광고를 보고 햄버거가 급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가장 최근에 나온 신메뉴 치즈홀릭버거(체다) 세트로! 배달시키려다가 집에서 오분 거리에 맘스터치가 있어서 양심상 방문포장으로 주문했다.

 

맘스터치 치즈홀릭버거

 

치즈홀릭버거 세트(7,100원)와 치즈홀릭버거 단품(5,100원) 바삭크림치즈볼(3,500원) 추가! 이럴꺼면 세트 두개가 더 나은거 아니가? ㅋㅋㅋ 나는 맘스터치 버거 중 딥치즈버거를 가장 좋아하는데 치즈홀릭버거라니 안먹어볼 수 없지!!

 

 

치즈홀릭버거

 

먹기 전에 살펴보니 치즈홀릭버거 스티커 위쪽에 가위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종이 포장지를 다 뜯을 필요 없이 저 윗부분을 잘라서 먹으면 된다는데 처음 발견했다. 나만 몰랐나? ^^; 맘스터치 버거는 두꺼워서 먹다 보면 안에 있는 재료들이 튀어나오는데 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치즈홀릭버거 개봉

 

광고처럼 치즈가 정말 저렇게 늘어나려나? 느끼하지는 않을까? 궁금해하며 개봉했다. 역시나 두꺼운 햄버거! 치킨패티가 정말 큼직하다. 치즈홀릭버거 이름만 들었을 때는 체다치즈가 한두장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치킨패티 안쪽에 쏘옥 숨어있었다. 치킨패티+베이컨+양상추+피클+양파+할라피뇨소스 구성! 나는 야채 들어간 버거를 좋아한다. 식감도 좋고 살이 덜 찔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

 

치킨패티 속에 체다치즈

 

패티 속을 가득 채운 치즈가 쭈~욱! 이라는 문구가 궁금해 반으로 갈라보았다. 오오~~ 정말 치즈가 쭈~욱!! 늘어났다. 패티 속을 가득 채운 것은 아니었지만.. 가운데 부분에 체다 치즈가 나름 많이 들어있었다. 체다 치즈 품은 닭가슴살 패티에 짭짤한 베이컨과 아삭한 양상추, 약간 매콤한 할리피뇨 소스가 내 입맛에는 상당히 맛있었다. 딥치즈버거가 짭짤한 맛이 강한 버거라면 치즈홀릭버거는 짭짤 + 살짝 매콤한 맛이라 느끼함 전혀 못 느끼고 끝까지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다.

 

 

치즈홀릭버거 닭가슴살 패티

 

치즈홀릭버거 치킨패티는 딥치즈버거와 마찬가지로 국내산 닭가슴살 패티이다. 맘스터치에서 그동안 딥치즈버거와 싸이버거를 주로 먹었는데, 싸이버거의 싸이패티는 브라질산과 태국산이 섞인 닭다리살이라고 한다. 영양성분으로는 치즈홀릭버거(체다) 341g에 734kcal이다. 케이준양념감자(S)는 100g에 313kcal이고, 바삭크림치즈볼(4조각)은 120g에 433kcal, 펩시콜라(16oz)는 300g에 121kcal이다.

 

케이준양념감자

 

맘스터치 감자튀김은 케이준 스타일의 양념 감자인데 케첩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케첩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좋다. 감자튀김은 사랑입니다. 냠냠♡

 

바삭크림치즈볼

 

바삭크림치즈볼 개수는 4개이다. 타사 치즈볼이 평균 개당 1,000원꼴이니 가격에서는 괜찮다. 바삭크림치즈볼이라는 이름답게 상당히 바삭했다. 내가 먹어본 치즈볼 중에서 가장 바삭한 듯! 쫀득함보다는 바삭함이 강했다. 그리고 중요한 내용물인 치즈는 부드러운 크림치즈로 치즈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묽은 느낌이다. 맛이 치즈맛보다는 달달한 크림 맛. 바삭한 맛은 있었지만 치즈맛이 약해 조금 아쉬웠다.

 

 

맘스터치 신메뉴 치즈홀릭버거

 

치즈홀릭버거(체다)는 '패티 속까지 맛있게 홀릭!'이라는 치즈 품은 치킨패티와 고소한 통베이컨, 느끼함을 잡아주는 할라피뇨 소스를 담은 맘스터치의 신메뉴이다. 먹어본 결과 내 스타일임으로~ 앞으로 맘스터치에서 딥치즈버거 이후로 치즈홀릭버거를 많이 먹을 것 같다. 짭짤한 체다치즈를 품은 닭가슴살 패티와 살짝 매콤한 할라피뇨 소스의 조화를 느껴보고 싶다면 드셔 보실 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