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광교호수공원 뷰가 멋진 세상의모든아침 광교점

리버뷰가 멋진 브런치 맛집 광교 세상의모든아침

 

여의도에 있는 세상의 모든 아침 본점이 브런치와 결혼식장으로 유명한데, 광교에도 지점이 있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식사도 할 겸 방문하게 되었다. 세상의 모든 아침 광교점은 광교호수공원 맞은편 앨리웨이 어라운드 라이프 3층에 위치해있다. 주차는 앨리웨이 건물 지하주차장에 하면 되고, 식사 후 주차권을 받으면 된다. 식사금액에 따라 3-5시간 가능하다.

 

 

세상의모든아침 광교호수공원뷰

 

/

세상의모든아침 광교점

*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앨리웨이 어라운드라이프 3층

* 영업시간 : 매일 10:00 - 15:30 (Lunch) / 17:00 - 22:00 (Dinner)

* 주차 가능 / 포장 가능 / 단체석 / 예약

/

 

잠시 웨이팅 후 QR체크인과 발열체크를 하고 자리를 안내받고 앉으니, 테이블 위에 QR 코드가 있어서 찍어보니 메뉴를 핸드폰으로 볼 수 있었다. 신기하고 편리하네! ㅎㅎ 메뉴판으로 보고 싶으면 달라고 하면 주신다.

세상의 모든 아침 광교점의 시그니쳐인 파노라믹 뷰. 광교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파노라믹 뷰로 보며 식사할 수 있다.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도 광교호수공원이 보였지만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아서 창가 자리에는 앉지 못했다. 예약을 하고 가면 광교호수공원이 잘 보이는 창가 자리는 먼저 주시는듯하다. 그래도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도 호수뷰가 잘 보여 아쉬움을 달랬다.

 

식전빵

 

브런치 맛집답게 맛있어 보이는 브런치 메뉴들이 많아 고민했는데 우리는 배가 많아 많이 고파 식사류로 주문했다. ㅎㅎ 부라타&보코치니 샐러드(19.0), 로제 모짜렐라 페투치니(19.0), 마리게리타 피자 프라타(22.0), 로즈 레몬소다(8.0)를 주문했다. 식전 빵이 먼저 나왔고 담백한 맛이었다. 맛보다는 주시니 좋았다. ㅎㅎ

 

로즈레몬소다

 

식기들이 다 예뻤는데 로즈 레몬소다 음료마저 플레이팅이 예쁘게 나왔다. 장미빛의 레몬 에이드 맛으로 향긋하고 상쾌하다.

 

예쁜 식기들

 

광교 세상의 모든 아침은 통창의 자연 채광 + 푸릇푸릇한 식물들 + 천장에 고급스런 샹들리에의 조화가 영국에 있을법한 정원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였다. 요근래 머리를 아프게 했던 생각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멋있는 뷰와 맛있는 음식을 즐겼다.

 

 

부라타&보코치니샐러드

 

부라타 & 보코치니 샐러드는 부라타 치즈, 보코치니 치즈와 토마토에 레몬 드레싱으로 상큼한 맛을 낸 프레시 샐러드로 아주 신선하고 건강한 내가 좋아하는 맛이었다.

 

마리게리타피자

 

샐러드를 먹다 보니 금방 나머지 메뉴들이 나왔다. 마리게리타 피자 프라타는 토마토소스에 부드러운 버팔로 치즈와 바질의 풍미를 더한 화덕 피자로 우리가 흔히 아는 맛이었다. ㅎㅎ

 

로제모짜렐라파스타

 

로제 모짜렐라 페투치니는 토마토, 시금치, 모짜렐라로 만든 부드러운 로제크림 페투치니 파스타로 넓적한 면발이 쫄깃쫄깃 맛있었다.

 

세상의모든아침 광교점 메뉴

 

전체적으로 그릇도 예쁘고 플레이팅도 예쁘고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었다.

 

 

광교 세상의모든아침 디저트 메뉴

 

나올 때 보니 프렌치 감성 가득한 디저트 메뉴들도 따로 있었다. 알고 보니 청담동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 기요에서 직접 만든 디저트라고 한다. 다 먹고 소화도 시킬 겸 바로 옆에 있는 광교호수공원 한 바퀴를 돌았는데 딱 좋았다.

광교 세상의 모든 아침을 또 방문한다면 그때는 예약을 하고 와서 창가 자리에서 아름다운 리버뷰를 더욱 가깝게 느끼며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